웹표준을 지키려면 <table> 태그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오해
웹표준 준수와 의미론적 마크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면서 퍼진 몇 가지 왜곡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은 <table> 태그의 사용을 금기로 삼는 것입니다. 언젠가부터 퍼지기 시작한 이러한 오해는 끝내 <table> 태그를 사용한 모든 마크업에 전근대적이라는 오명을 씌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주제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명확히 규명한 글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에 금번 글에서는 <table> 태그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분명히 있음을 기술문서를 통해 규명하고, 이를 통해 <table> 태그에 덧씌워진 오명을 불식시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