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지배적 기업의 인증은 표준이 된다: 알리바바의 QR코드 투자에 담긴 포석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 투자를 받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Visualhead은 많은 의문과 해석들을 낳고 있습니다. Visualhead는 QR코드 리더로 읽을 수 있지만 코드 뒤에 이미지나 동영상 삽입이 가능한 Dotless visual codes 생성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입니다.

Visualead CI

QR코드를 비롯한 O2O(Online To Offlin) 기술은 태생 자체가 과도기적 기술입니다. 이것은 생명력이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QR코드는 난이도 있는 기술도 아니어서, 이것으로 거액의 투자를 성사시켰다는 뉴스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QR코드의 스펙상 그 뒤에 이미지나 동영상 삽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래서 이 기술에 Dotless visual code라는 무언가 특별한 네이밍을 붙이는 것 자체가 어색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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